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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reness of Physical Therapy Rehabilitation Program after Breast Cancer Surgery in Healthy Korean Women
J Korean Soc Phys Med 2018;13(1):39-47
Published online February 28, 2018;  https://doi.org/10.13066/kspm.2018.13.1.39
© 2018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Physical Medicine.

Yu-Mi Kim, and Hyo-Lyun Rho

Dept. of Physical Therapy, Kangwon National University
Hyo-Lyun Rho bustryagain@naver.com
Received October 9, 2017; Revised October 13, 2017; Accepted November 22, 2017.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of physical therapy as one of rehabilitation interventions for post-operative women with breast cancer in healthy Korean women.

METHODS:

This study recruited 223 adult women aged 20 and older who never had breast cancer but received physical therapy. This study used a structured questionnaire consisting of 13 items in 3 fields designed to focus o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breast cancer experience of friends or family, and awareness of physical therapy as one of methods to improve rehabilitation of patients following breast cancer surgery.

RESULTS:

Among respondents who completed the survey, 62.8% were interested in breast cancer. However, 78.1% had never heard of physical therapy as a rehabilitation intervention for post-operative women with breast cancer. 44.4% believed that physical therapy is necessary after breast cancer surgery. 69.5% of the respondents were willing to participate in a physical therapy rehabilitation program if there were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and 59.2% believed that the participation in this program would be beneficial. 42.9% acquired some information that physical therapy is one type of rehabilitation to improve physical condition for women with breast cancer from the Internet or television. In addition, education level affected interest and awareness of physical therapy for breast cancer. Awareness about breast cancer and physical therapy were higher among well-educated respondents.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a physical therapy rehabilitation program is specifically developed, and correct information on it is provided to improve health condition in women following breast cancer surgery.

Keywords : Awareness of physical therapy, Breast cancer, Korea
I. 서론

유방암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흔한 암이며, 여성의 암 사망 원인 중 가장 빈번하다. 한국은 유방암 발생률이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인 유방암의 연령 표준화 발병률은 2012년에 10만명당 52.1건이었다(Statistics Korea, 2014). 예전에는 유방을 수줍은 장기로 여겨 병이 진행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초기진단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은 다른 암에 비해 5년 생존율이 80% 이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Jung et al., 2015).

유방암의 생존율 증가와 함께 유방암으로 인한 합병증에 대하여 사회적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방암은 단순 질환이 아닌 복합질환의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Seo and Choi, 2016). 유방암 환자는 가동범위 감소, 상지의 통증, 근력 저하 그리고 림프부종에 따른 팔 긴장도, 수행의 곤란 등과 같은 신체 기능 손상을 나타낸다(Hayes et al., 2012; Devoogdt et al., 2011; Rietman et al., 2003). 또한, 유방암 수술 후 우울증, 피로, 감각이상(Ahn et al., 2016; Anna, 2017), 심리적 고통(Hwang et al., 2008) 등의 신체와 심리사회적 분야에서 다양한 문제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유방암 합병증과 신체기능 손상을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Brem, 2011).

우리나라의 유방암을 앓은 환자들의 36∼79.1%가 이러한 심리적 육체적 제한점을 치료하기 위해 명상, 마사지, 지압같은 보안대체의료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Lee, 2011). 국내에서도 일부 연구들에서 일상생활 능력과 상지 기능 향상, 통증, 근력증진 등에 관한 연구들(Lee et al., 2010; Ryu and Kim, 2010; So, 2009)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유방암에 대한 물리치료는 표준 진료 계획으로 포함되지 않아서(Alfano et al., 2012). 유방암에 대한 물리치료의 적용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방암 수술 후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증상과 징후에 대한 물리치료 중재가 많은 나라에서 적용되고 있고 이에 대한 효과가 많은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다(Paramanandam and Roberts, 2014; Maria et al., 2010)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러한 예방 및 관리적인 측면에서의 물리치료 중재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있으며, 물리치료 중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도 정도도 아주 부족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유방암 확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한국 성인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와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적용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유방암 수술로 인한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리치료의 필요성과 교육 그리고 물리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II. 연구방법

본 연구는 유방암 이력이 없는 한국 성인 여성들의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와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적용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 조사 대상자 및 기간

본 연구의 참가자는 유방암에 걸린 적이 없는 20세 이상의 성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이다. 조사 기간은 2017년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이었다.

자료수집은 서울, 경기, 강원, 부산지역으로 비확률 표집의 무작위편의 표집법에 따라 물리치료를 이용해 본 적이 있는 성인 여성들 중 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한 경우에 실시하였다. 동의여부를 확인한 다음에 배포하여 본인이 직접 무기명으로 기입하는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총 255부를 배부하여 총 245부를 회수하여 회수율은 96%이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일관된 중간 값을 보이거나 무응답이 많은 22부를 제외한 223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목적을 위해 요구되는 대상자의 수는 G power program으로 분석하였다. 표본크기는 통계적 검정력 80%, 양측검정, 유의수준 .01, 효과크기 .15을 기준으로 하면 연구대상자의 수는 134명이 필요하였으므로(Cohen, 1992) 표본의 크기는 연구를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2. 측정도구의 구성 및 신뢰도

설문지의 구성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5문항(연령, 학력, 결혼상태, 직업상태, 민간 의료보험 유무), 친구와 가족 중 유방암 이환 경력 관련 2문항, 유방암 수술 이후의 물리치료 적용 관련 5문항으로 총 3개 분야 1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유방암 수술 이후의 물리치료에 대한 적용에 대한 인식은 3점 리커트 척도로 개발 사용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유방암 수술 이후에 물리치료에 대한 인식정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의 크론박 알파(Cronbach’s α)=.754로 나타났다(Table 1).

Items of the major variables

VariableItemsVariableCronbach' α
Demographic Characteristics5Age, education, marital status, employment status, private health insurance-
History BC2Family or friend had BC-
Attitude5Interesting of BC, PT with ASBC, Necessary Pt at ASBC, Intent to use PT at ASBC, Help to return health by PT.754

BC: Breast cancer, PT: physical therapy, ASBC: after surgery breast cancer


3. 분석 방법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크론박 알파(Cronbach’s α)를 통해 살펴보았다.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적 특성 및 변수에 대한 실태를 분석하기 위하여 빈도분석과 평균분석을 실시하였고,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인식도와 유방암 관심 정도는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일반적 특성이 물리치료 인식도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학적 유의도는 p<.05 수준으로 설정하였다.

III. 연구 결과

1.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Table 2와 같이, 연령에서 40-49세 사이가 35.0%, 50-59세 사이가 24.2%, 30-59세 사이가 18.8%를 차지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참가대상자가 유방암에 관심이 많은 연령이었다.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N=223)

VariableFrequencyPercent
Age groups20-29135.8
30-394218.8
40-497835.0
50-595424.2
60-69188.1
<70188.1

EducationNever attended school31.3
Primary school104.5
Middle/High school7634.1
College5323.8
University or above8136.3

Marital statusSingle2812.6
Married18080.7
Living together2.9
Divorced/Separated41.8
Widowed94.0

Employment statusNot answer2.9
Unemployed and seeking work167.2
Unemployed and not seeking work4017.9
Full time12254.7
Part time3214.3
Retired114.9

Private health insuranceYes190 85.2
No3314.8

Total223100.0

교육정도에서는 무학이 1.3%, 초등학교 졸업 4.5%, 중·고등학교 졸업 34.1%, 전문대졸이 23.8%, 대학졸업이상이 36.3% 로 나타났다. 결혼 상태에서는 기혼이 80.7%, 미혼 12.6%, 사별 4.0%, 기타 2.7%로 나타나서 대부분의 조사 대상자들이 기혼상태로 보인다. 직업상태에서는 직업이 있다가 54.7%, 없다가 15.1%, 시간제 근무 14.3%, 은퇴 4.9%로 나타났다. 개인 민간보험 유무에 대한 질문에서는 있다가 85.2%, 없다가 14.8%로 대부분의 조사 대상자들이 개인 민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2.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적용에 대한 인식 정도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적용에 대한 인식 정도를 알아보았다(Table 3).

Awareness of PT after breast cancer surgery N(%)

VariableNoneDon’t knowHave/DoTotal
Interest in breast cancer28 (12.5)55 (24.6)140 (62.8)223 (100%)
I have heard about the application of PT after BC surgery92 (41.2)82 (36.8)49 (22.0)223 (100%)
PT is needed after BC surgery.13 (5.8)111 (49.8)99 (44.4)223 (100%)
There is an intention to use PT after BC surgery.13 (5.8)55 (24.7)155 (69.5)223 (100%)
PT after BC surgery is helpful for health recovery.5 (2.2)86 (38.6)132 (59.2)223 (100%)

BC: Breast cancer, PT: physical therapy.


유방암에 대한 관심 정도는 많다(62.8%)와 모르겠다(24.6%), 없다(12.5%)로 각각 나타나서 62.8%가 유방암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를 적용하는 것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없다(41.2%), 모르겠다(36.8%), 있다(22.0%) 로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를 적용하는 것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없거나 모르는 경우가 78.0%로 나타났다.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서는 있다(44.4%), 모르겠다(49.7%), 없다(5.8%)로 나타나서 44.4%가 물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를 이용할 의향에 대한 질문에서는 있다(69.5%), 모르겠다(24.7%), 없다(5.8%) 로 69.5%에서 물리치료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하였다.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가 건강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서는 된다(59.2%), 모르겠다(38.6%), 없다(2.2%)로 나타나서 59.2%가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가 건강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에 대한 관심 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를 적용에 대한 인식은 낮게 나타난 것은 연구 대상이 정상인인 영향으로 보인다.

3.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적용에 대하여 알게 된 경로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적용에 대하여 안다고 한 경우 49명(22%)에게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지 물어보았다. TV와 인터넷을 통하여 알게 된 경우가 42.9%로 가장 많았고, 기타 22.4%, 특강 20.4%, 책/신문 14.3% 순으로 나타났다(Table 4).

Learned path of PT after breast cancer surgery

PathwayBook/newspaperTV/internetLecturesEtcTotal
N (%)7 (14.3)21 (42.9)10 (20.4)11 (22.4)49 (100.0)

4. 유방암 관심정도와 물리치료와의 인식도와의 상관관계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와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에 대한 인식정도에 대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와 물리치료에 대한 인식도 전체 항목 간에 낮은 양적(+) 상관관계(r=.221~.345)를 가지고 있었다. 수술 후 물리치료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라는 항목에서 r=.345 를 나타내었다(Table 5). 따라서 유방암에 관심이 높을수록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에 대한 인식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Correlation between interest in BC and interesting of PT after BC surgery

F2F4F5F6
Interest in BC.221**.274**.345**.222**

**p<.01,

p<.05, BC: Breast cancer, PT: physical therapy, F2: I have heard about the application of PT after BC surgery, F3: PT is needed after BC surgery, F4: There is an intention to use PT after BC surgery, F5: PT after BC surgery is helpful for health recovery.


5.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친구 및 가족들의 유방암 이환 유무가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친구와 가족들의 유방암 이환 유무가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의 Table 6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유방암에 대한 관심정도는 교육수준(β=2.032, p<.05), 가족이 유방암 이력이 있는지(β=2.792, p<.01), 친구가 유방암 이력이 있는지(β=2.208, p<.05)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모형설명력은 낮은 수준이다(R2 =.088).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를 적용하는 것에 대하여 아느냐는 질문에 대하여서는 모든 요인에서 통계학적인 유의도가 나타나지 않았다.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의 필요성에서는 교육수준(β=.229, p<.01)만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2=.076).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이용 의향에서도 교육수준(β=.269, p<.001)만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2=.124).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가 건강회복에 도움이 된다 에서도 교육수준(β=.207, p<.01)만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2=.041).

Regression of generalcharacteristics and Awareness of PT after BC surgery

Independent variableF1F2F3F4F5

ββtββtββtββtββt
(Constant)5.364***4.3095.939***5.532***6.086***
Age Group.0901.187.023.286.002.020.022.284.043.557
Current marital status-.008-.117-.094-1.266-.128-1.803-.040-.562-.021-.292
Education level.1522.032*.025.323.2293.053**.2693.565***.2072.695**
Employment status-.028-.413.011.161-.042-.634-.010-.146-.011-.154
Private health insurance-.129-1.914.012.168.020.301.058.853.068.976
Family had BC.1852.792**.047.679.0701.062.040.595-.010-.151
Friend had BC.1492.208*.025.353-.008-.114.0851.256.050.719

R2 (Adj.R2).088 (.059).012 (.020).089 (.059).076 (.046).041 (.009)

F2.980**.3682.993**2.513*1.304

*p<.05,

**p<.01,

***p<.001, BC: Breast cancer, PT: physical therapy, F1: Interest in BC, F2: I have heard about the application of PT after BCsurgery, F3: PT is needed after BC surgery, F4: There is an intention to use PT after BC surgery, F5: PT after BCsurgery is helpful for health recovery.


따라서 유방암에 대한 관심 정도와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적 중재에 대한 인식도는 교육수준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IV. 고찰

본 연구는 한국 성인여성들의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와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적용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 보았다. 이를 통하여 유방암 수술 후 합병증의 최소화를 위해 물리치료의 필요성과 물리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여성의 유방암 예방을 위한 35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의사 검진을 받고, 40세 이상은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mammography)과 유방 임상 진찰을 이행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비교적 조기에 유방암 진단이 이루어지고 있고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은 다른 암에 비해 5년 생존율이 80% 이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Jung et al., 2015). 유방암의 치료법은 국소요법과 전신요법으로 분류한다. 국소요법은 수술요법, 방사선 요법이 있고 전신요법으로 화학요법, 면역요법, 표적치료가 있다. 그리고 이들을 두 가지 이상 시행하는 다학제적 병용요법이 있다. 이러한 유방암 치료는 생존율을 증대시키고 신체장애를 극소화시키고 정신적, 기능적, 미적, 사회적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조사 대상자의 62.8%가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는 높다고 대답하였으나,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를 적용하는 것에 들어본 적이 없는 경우가 78.1%로 나타났다. 즉,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에 비교하면 물리치료 적용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아주 낮게 나타났다. 유방암 수술을 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의 불만족에 대한 Kim (2012)의 연구에서 응답자의 36.5%의 질병에 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하여 유방암 환자들이 질병에 관한 정보와 사후 관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와 관련해 생각해 보면 유방암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전문가들로부터 유방암과 합병증 및 관리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을 못 받고 있고 이로 인하여 합병증 관리를 위한 물리치료의 적용에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대상자중 85.2%가 민간 건강보험에 가입해 있었다. 이는 그 대상자들의 상당수가 자신들의 건강에 관심이 많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하지만, 민간 건강보험 가입률과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62.8%)는 높은 것에 비해,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적용에 대해 안다는 것은 22%로 낮은 나타났다. 건강보험과 재정적 기반이 약한 소수인종 여성들이 최신 의료서비스나 치료법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Fiscella et al., 2000). 우리나라와 같이 공적, 사적 보험체계가 잘 정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적용에 대한 낮은 인식도는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교육수준만이 유방암에 대한 관심정도,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의 필요성,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가 건강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Kim & Kim (1990)은 교육 수준과 월수입이 유방암에 대한 자가검진 이행과 건강 관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사회경제적 상태는 질병의 병리생리학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암의 발전과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한 요인이 될 수 있다(Berkman, 2000). 암의 발병률과 사망률은 직업환경, 비만, 신체활동 정도과 사회경제적 상태와 관련이 있다(Faggiano et al., 1995)고 하였고 Tian et al. (2012)는 사회경제적 상태와 인종이 암사망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만, 유병률과 물리치료의 이용에 대한 관련은 명확하지 않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직업 상태와 유방암에 대한 관심 정도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69.5%가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가 건강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59.1%가 건강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물리치료의 필요성과 참여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im & Kim (1990)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주변에 유방암 환자가 있을수록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다고 하여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Flores (2016)는 유방암으로 인한 어깨 움직임 손상, 근력약화, 통증, 피로, 그리고 비정상적인 자세 등의 재활에 물리치료사의 전문적 치료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유방암 생존자들 중 36~59%가 어깨 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있으며(Cheville et al., 2008) 이외에도 우울증, 피로, 환측 상지의 부종, 무감각, 근력감소, 통증을 가지게 된다. 외국의 경우를 살펴보면 유방암 절제술을 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많은 연구들은 유방암으로 인한 합병증 치료에 초점을 두고 있다(Floortje et al., 2005). Flores(2016)는 어깨 관절 움직임 손상(33%), 근력약화(22%), 통증(18%), 비정상적인 자세(14%), 피부 무감각(8%), 그리고 피로(5%) 등으로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치료를 받는다고 하였고, Pyszora et al.(2017)은 능동운동, 근막이완술, 그리고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으로 구성된 물리치료 프로그램으로 피로를 완화에 적용하고 있었다. 또한, 피로를 느끼는 유방암 환자들은 물리치료가 더 필요하며(Gjerset et al., 2017) 물리치료가 암환자의 피로도를 경감시키는데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보고하였다(Pyszora et al., 2017). 국내에서는 유방암으로 인한 합병증을 관리하는 방안으로 마사지, 지압, 수지침 같은 대체의학에 의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Kim, 2012).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유방암 수술 후 관리에 대한 접근이 대체의학의 범위를 벗어나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체육 분야(Yoo, 1999)나 간호학 분야(Kim, 2010)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물리치료 분야에서는 상지운동기기를 이용한 운동을 통해 부종과 관절가동 범위의 개선(Lim and Han, 2011), 운동치료를 통한 통증, 견관절 가동범위의 개선(Lee et al., 2013), 감각운동훈련을 실시하여 어깨 기능과 삶의 질의 개선(Seo and Choi, 2016) 등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물리치료 분야에서의 유방암 수술 후 관리에 대한 접근은 일반화되지 않고 있으며 사회적 인식도 부족하다고 하겠다.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적용에 대하여 알게 된 경우가 TV와 인터넷을 통하여 42.9%로 가장 많았다. 따라서,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적용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는 TV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하겠다.

유방암 수술 후 관리에 대한 물리치료적 접근에 대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식도의 개선과 올바르고, 구체적인 유방암 재활 물리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를 통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유방암 외 다른 종류의 암에 대한 물리치료 분야의 진입을 위한 기초 작업을 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 성인여성들을 대상자로 하여 유방암 수술 후 물리치료 적용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였다. 그러므로, 유방암 수술 후 육체적 정신적으로 수술로 인한 장애를 겪었던 유방암 환자들에 비해 의료서비스나 재활에 대한 정보와 관심도가 적었을 것이라 본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다루지 못한 지역별과 소득에 따른 유방암과 관련된 물리치료의 관심도에 대한 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며, 유방암 환자들이 유방암 수술 후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물리치료를 어떻게 받고 있는지 구체적인 연구를 제안한다.

V. 결론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과 생존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유방암 수술 후 많은 환자들이 어깨관절가동 제한, 피로, 근력약화, 호흡곤란 등 여러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건강한 한국 여성이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만, 유방암 재활에 관한 물리치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도는 상당히 미약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바르고, 구체적인 유방암 재활 물리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또한 유방암 수술 후 환자들에게 수술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리치료의 필요성과 교육, 그리고 치료서비스가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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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8, 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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